제10회 삼봉삼담축제가 오는 9일 화성시 봉담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삼봉삼담이라는 축제명은 봉담 지역을 대표하는 삼봉(건달산, 삼봉산, 태봉산)과 삼담(상기리저수지, 상리저수지, 덕우저수지)을 지칭하는 뜻이 담겨져 있다.
화성시 봉담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삼봉삼담축제는 '2022년 읍면동 자생특화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첫 시작으로 주민들의 자립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어느덧 10회를 맞이한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1부 연극 및 어린이 공연 ▲2부 개회식 ▲3부 패션쇼 및 댄스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길놀이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한국무용, 치어리딩, 댄스 태권도, 키즈 밸리, 리듬줄넘기, 통기타 연주 , 어린이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동아리와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의 참여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작년 축제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호수공원의 연잎으로 만든 연(蓮)짜장을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와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정리수납, 수원대 중국문화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들의 즐거운 한 때를 약속했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강병무 봉담읍 주민자치회장은 "삼봉삼담 축제가 올해로 10번째로 개최된다.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으로 대표지역축제로 자리 잡게되어 기쁘다"라며,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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